• 최종편집 2024-03-29(금)
 
대형관정, 양수장 보강 통해 가뭄 피해 최소화 방침
 
 
가뭄재난 예방.jpg
▲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는 정장선 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현상 등 이상기후로 발생한 가뭄피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지난 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9년 가뭄대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시민의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하여 현재 99.8% 상수도 보급률을 올해까지 100% 달성 목표 보고 및 위기대응 매뉴얼을 별도로 수립하여 시민의 물과 관련 불편사항이 없도록 비상급수대책을 확립했다.
 
 또한 가뭄대비 재해안전대책본부 및 가뭄대비 합동T/F팀 구성을 완료하여 가뭄재난에 대비해 재난상황관리 대응체계를 수립했다.
 
 아울러 송탄출장소 및 안중출장소에서도 별도의 단계별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가뭄에 적극 대비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작물별로 가뭄대비 재배 매뉴얼을 보급했다.
 
 특히 시는 유관기관과 민간 자율방재단과의 협치를 통한 가뭄재난에도 적극 대비했으며, 특히 평택·송탄 소방서는 지난해 총 72회 출동하여 554톤의 급수지원을 한 바 있다.
 
 정장선 시장은 “가뭄재해대비를 위하여 재난관리기금 및 추가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시민들께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항구적인 가뭄 재해대비를 위해 2020년까지 160억원을 투입하여 대형관정, 양수장 보강, 지표수 보강 개발사업 등을 통해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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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가뭄재난 예방 위해 2020년까지 16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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