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안재홍 선생 7년 3개월 옥고 치르며 국내 독립운동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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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 북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3.1절 100주년 기념식 및 민세 안재홍 선생 서세 54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숭고한 3.1운동의 자주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민세 안재홍 선생을 추모하고자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시의장, 김승겸·이윤하·이해금·최은영·곽미연 시의원, 양경석·서현옥·오명근·송치용 도의원,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내빈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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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식은 태권도 시범, 해금 공연, 중창 공연 등 제1부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3.1 독립선언서 낭독, 민세 약전 및 어록 봉독, 3.1절 노래, 만세 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출신인 독립운동가 안재홍 선생은 신간회운동, 조선학운동, 군관학교 사건, 조선어학회 사건에 이르기까지 9차례 걸쳐 7년 3개월 옥고를 치르며 일제 치하에서 국내 독립운동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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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평택 3.1운동이 시작된 오는 9일 평택 3.1운동 100주년을 기리는 기념식을 평택 3.1 독립만세운동의 첫 발상지였던 현덕면 계두봉(평택호 현충탑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아울러 오는 17일 평택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원심창 의사가 주도한 육삼정 의거 86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10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애국선열들의 피와 땀, 정신을 소중히 기억하고 기념하며 계승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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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3.1절 100주년 기념식 및 안재홍 추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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