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반입된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 처리계획 논의 가져
 
 
시의회 간담회.JPG
▲ 강정구 의원이 주관한 미세먼지 저감 및 폐기물 처리 간담회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18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항 미세먼지 및 폐기물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강정구 의원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 홍선의 의원, 김영주 의원, 김동숙 의원, 이해금 의원, 유승영 의원, 이관우 의원, 평택시 환경농정국장 등 관계 공무원, 12개 평택지역 시민단체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평택항에 반입된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과 미세먼지 주요 발생 현황을 청취한 후 폐기물 처리 계획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논의했다.
 
시의회 간담회2.JPG
 
 평택항에 반입된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과 관련해 시민단체는 “필리핀에 남아있는 폐기물 추가 반입을 저지하고, 관내 폐기물 업체 실태 현황을 조사를 통해 향후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며 “정부(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 폐기물 수출에 대한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신속한 대응과 처리를 위해 시민단체를 활용한 민관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강정구 의원은 “필리핀 불법 폐기물 관련하여 평택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환경부와 조속한 협의를 통해 처리해 주길 바란다”며 “타 지자체에 비해 미세먼지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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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항 폐기물 처리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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