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30(토)
 
“아주대병원과 응급센터 및 건강검진센터 건립 협의 중”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 가지고 성공적인 개발 이끌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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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인시티 프로젝트금융투자㈜ 김수우 대표
 
 오는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브레인시티 프로젝트금융투자㈜ 김수우 신임대표를 17일 만나 브레인시티 사업 기공식, 보상금 지급,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투자 철회, 아주대학병원 유치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2회에 걸쳐 김수우 대표 인터뷰를 보도한다. <편집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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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우 대표 “산업·의료 연계된 차별화된 주거환경 조성”
 
- 성균관대 측이 지난해 7월 사이언스파크 투자 철회 의사를 밝혔는데, 사업 추진에 문제는 없는지?
 
 평택시는 2018년 7월 성균관대 측이 ‘사이언스파크’ 투자 철회 의사를 밝힘에 따라 경기도·시의회·전문가·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당 부지에 대한 최적의 활용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정장선 평택시장님께서는 지난해 8월 22일 오전에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전문기관 컨설팅 용역 추진을 통해 외부기관 연구시설 등 4차 산업 관련 시설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 시장님은 “당초 성균관대에 지원하려던 토지공급(3.3㎡당 20만원)과 건축비 지원 2,450억원 등 또한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시청 회계과에서는 2018년 11월 13일(화)~12월 18일(화) 기간 동안 시청 홈페이지 및 나라장터에 ‘브레인시티사업 대학교용지 대체 활용방안 강구 용역’ 입찰공고를 내고 업체 선정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였고, 2018년 12월 24일 희림컨소시엄과 계약 체결을 완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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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상금 지급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10년 가까이 장기 표류해 온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은 지난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협의가 실시되어 소유권 이전 및 보상금 지급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체 보상금은 2018년 12월말 기준 약 9천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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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브레인시티 조감도
 
- 아주대병원 유치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인지?
 
 아주대병원 측과 약 6만6,000m²(2만여평) 규모로 응급센터와 건강검진센터 건립 등 구체적인 협의를 계속 진행 중이며, 총 500병상 규모로 개원하여 순차적으로 800병상 이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여기에 의료기술 개발 기업, 제약 및 헬스케어 혁신 기술 개발 기업 입주 등 총 1,500실 이상의 지식산업센터가 포함되어 의약품 연구개발(R&D)에서 제조에 이르는 의료 복합 클러스터가 조성되며 대규모 산업, 의료시설이 연계된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평택에 아주대병원이 들어서면 경기 남부권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 급격히 늘어나는 평택지역 의료 수요를 충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시민의 건강권 역시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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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브레인시티 투시도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동안 브레인시티 사업에 성공을 위해 오랜 기간 인내해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걱정과 염려의 목소리를 잘 알고 있으며,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
 
 브레인시티 프로젝트금융투자㈜는 평택 브레인시티의 성공적인 개발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지식기반 첨단산업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며, 정장선 시장님, 평택도시공사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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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브레인시티 프로젝트금융투자㈜ 김수우 대표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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