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정장선 시장 “이해와 존중으로 동맹의 가치 높혀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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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지난 18일 JNJ 아트컨벤션에서 관내 민·군·관 주요 지휘부 30여명을 초청하여 ‘2019 한미우호 신년 하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장, 이병배 부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등의 뜨거운 환영 속에서 김병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과 이건완 공군작전사령관, 김인건 51사단장을 비롯한 한국군 주요 지휘관과 윌스바크 미7공군사령관, 빌스 미8군사령관, 에어 유엔군부사령관 등 주한미군 주요 지휘관들이 대거 참석해 명실상부한 주한미군 평택시대 원년의 막을 올렸다.
 
 신년 하례회는 시 홍보영상 시청, 참석 내빈 소개, 환영사, 기념촬영, 케이크 커팅, 만찬, 식후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후 공연에서 지영희 국악관현악단 어린이들의 ‘만춘곡’ 연주는 기립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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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장선 시장은 환영사에서 “주한미군 평택시대 원년을 맞아 대한민국 안보수도 평택을 찾아 주신 귀빈 여러분을 50만 평택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위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동맹의 가치를 더욱 더 높혀 나가자”고 말했다.
 
 한미연합사 김병주 부사령관은 “평택은 이제 한미동맹의 중심도시, 유엔사 등 국제중심도시, 안보중심도가 됐다”며, “앞으로 세계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주한미군을 대표한 윌스바크 미7공군사령관은 “미군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은 평택시, 대한민국의 덕분”이라며, “앞으로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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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번 신년회는 지자체 행사로 한국군·주한미군 육·해·공군 전군의 핵심부대 지휘관이 모두 참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으며, 평화수호의 동반자들이 상호간 우호를 증진하고 확고히 하는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 6월 주한미군 용산시대 73년의 막을 내리고 본격적인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새롭게 여는 주한미군사령부 개관식을 갖고 명실상부한 주한미군의 새로운 보금자리이자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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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주한미군 평택시대 맞아 한미우호 신년 하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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