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상호 이해와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문화교류 확대 공감
 
 
정시장 환담.jpg
 ▲ 환담을 나누고 있는 정장선(오른쪽) 평택시장과 빌스(왼쪽) 미8군 사령관

 정장선 평택시장은 28일 빌스 미8군 사령관과 한·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날 정장선 시장은 “추운 날씨에 시청을 찾아 주신 것을 환영한다”면서 미8군 사령관을 맞았으며, 빌스 사령관은 “험프리스가 현재 37,000여명, 향후 42,000명이 거주하는 미국의 소도시 규모로 커 나가가고 있기 때문에 시장님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주한미군과 가족을 위한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정시장 환담2.jpg
 
 또한 빌스 미8군 사령관은 “포천 영평사격장에 많은 민원이 있었으나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민원을 해결한 경험이 있듯이 평택시와 미군과의 각종 현안들도 상호간에 긴밀한 논의로 잘 해결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한·미 간에 환경문제 등 민감한 문제 일수록 함께 그 원인을 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영외거주하는 미군들의 안정적인 거주 조성에 평택시는 도울 준비가 되어 있는 만큼 어떤 형태의 거주 환경을 원하는지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정시장 환담3.jpg
 
 특히 이 자리에서 정장선 시장과 빌스 미8군 사령관은 한·미 간 서로를 이해하는데 문화적인 교류가 중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함께 했으며, 이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빌스 사령관은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라는 덕담과 함께 “다음에는 미8군 사령관실로 초청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장선 시장은 “오늘 만남에서 진정한 군인이라는 강한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의 한·미 관계도 오늘 같은 긴밀한 소통으로 잘 풀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38329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정장선 평택시장, 미8군 사령관과 한미 협력방안 논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