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소장 장서 40,698권’
평택시는 지난 10월 31일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시의장, 김승겸 시의원, 홍선의 시의원, 최은영 시의원, 김동숙 시의원, 이해금 시의원, 김승남 시의원, 오명근 도의원, 김영해 도의원, 양경석 도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김기성 복지재단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배다리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개관식은 평택시립 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정장선 시장 시낭송을 시작으로 개관식 개식 후 축사와 테이프컷팅,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관을 축하하는 종이회전극, 책 읽어주는 베토벤 공연이 진행됐다.
평택시 14번째 도서관인 배다리도서관은 대지면적 13,046㎡(4,266평), 연면적 4,811㎡(1,456평), 지하 1층·지상3층 규모로, 소장 장서 40,698권(도서 38,682권, 비도서 2,016점)이다.
층별 구성은 ▶지하 1층: 보전서고, 기계실 ▶지상 1층: 어린이자료실, 시청각실, 강의실, 달이네마루(열람공간), 북카페 ▶지상 2층: 제1종합자료실, 정기간행물실(실버코너), PC코너, 휴게실 ▶지상 3층: 제2종합자료실, 강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배다리도서관은 앞으로 ‘달이네 인문학 강연’ 및 ‘어린이·성인 배움터’, ‘연말 공연’ 등 다채로운 계층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