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강변·녹지·도로 등 시 전역에 나무 식재 및 관리 계획
 
 
시장 나무숲.JPG
▲ 도시숲 조성사업을 논의하는 정장선 시장과 김재현 산림청장 
 
 평택시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17일 김재현 산림청장을 만나 평택시 도시숲 조성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접견 자리에서 “화력발전소, 산업단지, 도로개설 등 서해안개발 및 중국과 인접해 있어 황사 등으로 인해 평택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제일 심각한 수준”이라며 “앞으로 범시민 운동을 전개하여 도시숲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평택시는 민·관·군 모든 시민들이 참여하여 강변, 녹지, 도로 등 평택시 전역에 나무를 식재하고 관리할 계획”이라며 “평택시를 전국 ‘도시숲 시범도시’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사업은 기획재정부와 산림청에서 국민의 삶의 질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장님 의지와 시민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국비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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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도시숲 조성 위해 김재현 산림청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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