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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29 14:00
박천원 단장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정성을 모아”
평택시 비전1동(동장 황병성) 소재 재단법인 한국 SGI(단장 박천원)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40포를 지난 29일 비전1동사무소에 지정기탁 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평택·안성권 봉사대에서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물품을 기탁한 박천원 단장은 “평택시민으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뜻을 나누고자 기부한다”며, “새해를 맞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관내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어 금번 사랑의 쌀 전달이 그러한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병성 비전1동장은 “2015년도에도 사랑의 쌀을 전달해 준 것을 기억하고 있다”며 “한국 SGI 안성권의 따뜻한 마음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1동 주민센터는 이번에 기부된 쌀로 제도적 제한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