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안녕하십니까? 2015년 청양(靑羊)의 해,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양은 이해심이 뛰어나고 화합을 잘하기 때문에 무리지어 살아도 다툼이 없습니다. 올 한 해 평택과 안성시민 여러분의 삶이 청양처럼 늘 조화롭고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을미년 새해 벽두 신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마음을 결정하고 그 결정을 믿게 되면 신념(信念)이 된다고 했습니다. 신념은 안 될 것 같은 일도 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5년은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 민족에게는 의미가 큰 해입니다. 박근혜 정부도 ‘통일 대박’을 이야기하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등 통일을 위한 정책을 많이 펴고 있습니다. 저 또한 외교통일위원회 의원으로 통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평택, 안성의 발전을 위하여 평택과 중국철도(TCR)를 열차폐리로 연결하는 ‘황해-실크로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우리 지역뿐 아니라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민족에게 새로운 통일 시대와 대륙으로 뻗어 유럽으로 우리 민족이 진출하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고덕산업단지에 본격적으로 생산시설을 건립하면 평택과 안성은 또 하나의 경제발전을 이룰 것입니다. 수 만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그에 따른 경제활성화는 평택뿐만 아니라 안성에도 큰 기회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우리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는 앞서 말한 신념(信念)이 중요합니다. 마음을 결정하고 그 결정을 믿어 노력하면 ‘통일 대박’을 이루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황해-실크로드’ 사업 등이 모두 성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100리 길도 90리가 반이라는 생각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임하겠습니다. 우보만리(牛步萬里), 순리안행(順理安行)의 자세로 느리더라도 촘촘하고 짜임새 있게 순리에 따라 평택, 안성의 번영시대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언제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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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원유철 국회의원] 지역경제 살리기에 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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