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제29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심도 있는 검토 필요"

  이동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새누리당, 평택 4)은 9월 30일 (화) 경기도의회 제29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상운송의 저렴성과 열차운송의 대량성을 접목해 운송시간과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복합 물류수송시스템임은 한·중 FTA 시대에 우리 기업의 중국 내륙 진출을 위한 새로운 전략적 물류모델임에도 우리나라는 2002년 한·중 양국 장관의『한·중 열차페리사업 교류협력에 관한 시행약정』이라는 문서 이외에는 지금까지 한·중 열차페리 사업과 관련하여 아무것도 진행한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한·중 열차페리는 운송시간과 운송비 절감, 수출증대 효과, 유라시아 철도망과의 연결 등 여러 사유로 운영의 실효성과 타당성이 이미 연구결과로 입증된 바 있다. 이미 중국은 2011년 연태(烟台)를 한·중 열차페리 중국 측 항만으로 지정하였으며, 2015년 한·중 열차페리 첫 취항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화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한·중 FTA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경기도와 경기도민 모두가 한·중 FTA 시대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평택항 新국제여객부두설계시부터 한·중 열차페리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며 "한·중 열차페리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평택항 산업철도 건설도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참고로 열차페리는 철도레일을 장착한 대형선박을 말하며, 화물열차를 바로 배에 싣을 수 있기 때문에 화물을 열차에서 내리고 다시 싣을 필요없이 바로 하역과 운송을 할 수 있는 복합 물류수송시스템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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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화 도의원, 한·중 열차페리 조속 추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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