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삼성 고덕산단, LG 진위2산단 사업기간 총 3천억원 지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입주하게 될 평택 고덕산단과 진위2산단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지원이 큰 차질 없이 이뤄질 전망이다.

 원유철 의원실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안으로 삼성전자 고덕산단에 대한 국비지원 627억원을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용수공급시설 140억원, 진입도로 310억, 폐수종말처리시설 177억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1차 심의에서 수립된 448억보다 약 180억원 증액된 금액으로 정부 2기 경제팀의 투자활성화 정책을 반영하도록 유도한 결과이다. 고덕산단은 120만평 규모로 삼성전자가 입주할 예정이며 전체 사업기간 동안 총 3,000억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 착공예정인 LG전자가 들어설 진위2산단의 국비지원은 용수공급시설과 폐수종말처리시설에 대한 설계비가 정부안에 반영되었다. 용수시설과 달리 폐수종말처리시설 지원에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나 원유철 의원과 공재광 평택시장의 강력한 요청과 평택시, 경기도의 끈질긴 설득에 힘입어 내년도 설계비 5억원을 반영시켜 용수시설 설계비 31억원과 함께 사업기간 동안 총 180억원의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

 이 같은 성과는 평택에 수 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커다란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원유철 의원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평택 신규투자는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동력”이라며 “이번 성과는 국비 반영을 위해 실무라인에서 애써온 경기도와 평택시 담당공무원의 노고가 바탕에 있었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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